015.仁乐的韩语巅峰之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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钟辰乐和黄仁俊在看向对方的一瞬间，似乎是看通了对方眼神里暗藏的搞怪，交换眼神之后两人故意开始提高音量“吵架”

钟辰乐：“뭐가 화났어?나야말로 그 화가 났겠지!（你有什么生气的？我才是那个应该生气的吧！）”

钟辰乐：“저는'지지지애락'을 좋아해요. 제가 진작 말씀드렸잖아요.（我喜欢“芷芷芷爱乐”我不早就和你说过嘛。）”

钟辰乐：“그리고 우리 앨범 사인할 때 걔 못 본 것도 아니고 내가 다 얘기했잖아.（而且我们专辑签售的时候，你又不是没见过她，我原来全都和你说了啊。）”

钟辰乐：

钟辰乐：“반대로 너야말로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너와 아지가 죽마고우라는 것을 포함해서.（相反，你才是啥都没和我说，包括你和阿芷是青梅竹马的事情。）”

首先，我们听到钟辰乐选手开始发起“进攻”，一条条把自己的观点亮了出来

黄仁俊“나는 오히려 너에게 말하고 싶은데, 그녀가 나에게 기회를 주었니?（我倒是想和你说，她给我机会了吗？）”

黄仁俊“너는 사인을 한다고 말했는데, 그녀는 언제 사인을 하러 갔는데, 너와 이야기를 나눈 후에 급히 떠나지 않았니?（你说签售，她哪次去签售不是和你聊过之后就匆匆忙忙离开了？）”

黄仁俊

黄仁俊“우리가 그렇게 여러 번 사인을 했는데, 지금까지 그녀가 나를 찾아와 사인한 횟수는 모두 손에 꼽을 정도인데, 우리 둘이 이야기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咱们开那么多次签售了，到现在为止，她来找我签名的次数都屈指可数更别说我俩说话了。）”

缓口气继续

黄仁俊“게다가 그녀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네가 모르는 것도 아니잖아.그녀의 눈에 온통 너뿐인데, 내가 어떻게 너에게 말하겠니?（再说，她有多喜欢你，你又不是不知道。她那满眼都是你，我咋和你说？）”

黄仁俊“내가 무슨 신분으로 너에게 말하겠니?그녀가 못 알아본 죽마고우?（我以啥身份和你说？她没认出来的青梅竹马？）”

黄仁俊“나 배불러. 배부른 거?자업자득?（我吃饱了撑的？自取其辱？）”

黄仁俊

黄仁俊也不甘示弱，一句一句回怼道

钟辰乐：“그럼 너 나한테 스포일러 좀 해줘야겠다.（那你多少得给我透露一点吧。）”

钟辰乐：“진작 나한테 말했으면...（你要是早和我说了......）”

黄仁俊“진작 너에게 말했는데, 네가 어떻게 할 수 있겠니?진작 너에게 말했는데, 너는 그녀를 좋아하지 않니?（早和你说了，你能咋滴？早和你说了，你就不喜欢她了？）”

来自“东北仁”的韩语暴击

钟辰乐：“그건 불가능할 거야. 진작 알았어. 그럼 우리도 공정하게 경쟁해야지.그리고 이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쉽게 바꿀 수 있겠어?!（那肯定不可能，早知道了，那我们肯定也要公平竞争的啊。而且喜欢这看不见摸不着的东西怎么可能轻易改变？！）”

黄仁俊“그럼 되잖아?！（那不就行了？！）”

钟辰乐：

钟辰乐：再次提高音量“그래서 너희 둘은 도대체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무슨 이야기가 있으면 직접 나에게 말해라.（所以你们俩到底是咋认识的，有啥故事，你直接告诉我啊。）”

钟辰乐：“네가 만약 숨기고 있다면, 너는 우리가 이렇게 여러 해 동안 형제애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니?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고개를 들고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你这要是藏着瞒着，那你说咱这么多年的兄弟情咋办？而且，咱们以后抬头不见低头见的，咋处？）”

虽说是钟辰乐黄仁俊两人想吓唬一下队友的，但看现在这情况，火药味越来越浓，更像是想趁着这次“吵架”，把两人心中的结都解开

而且，他俩吵架的气势早就把队友们唬住了，现在手机那边都不敢吭声，声音确实很大，吵架的气势也很足，他们也很担心很怕，可人类这看热闹的心理战胜了害怕的心理，他们选择闭麦静静地听着

而且他们觉得，只有关系不好的人才不会吵架，与其让乐乐仁俊之间存有误会还不如让他们趁着这次把所有的话都将明白，毕竟这么多年兄弟了，对对方的性格也是摸得一清二楚

黄仁俊“우리 둘은 어렸을 때 이웃이었다（我俩小的时候是邻居）”

黄仁俊“나는 어렸을 때 몸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여위고 약했다. 사람들은 모두 나를 데리고 놀기를 원하지 않았다. 다만 그녀가 나를 데리고 강에 내려가 물고기를 만지고, 나무를 타고 벌집을 따는 것 뿐이었다.（我小时候身体不太好，瘦瘦弱弱的，人家都不愿意带我玩，就她带着我下河摸鱼，爬树摘蜂窝啥的！）”

黄仁俊“나중에 부모님 일이 필요해서 동북으로 이사를 안 갔나요！（后来因为我爸妈的工作需要，我不搬东北去了嘛！）”

黄仁俊“떠나기 전에 나는 후두둑후두둑 울었고, 그녀의 눈물은 콧물 투성이였다.또 만나면 분명히 알아볼 거라고 나를 달랬다.（临走之前，我哭得稀里哗啦的，她哭的眼泪一把鼻涕一把的。还哄我说，再见面她肯定会认出我的。）”

黄仁俊“결과는?다시 만나면 그녀는 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또 두 눈에 사랑을 품고 너를 좋아하게 되었다!（可结果呢？再见面她根本没认出我，还两眼冒爱心的喜欢上了你！）”

黄仁俊

黄仁俊气的一股脑把所有的事情都说了出来

钟辰乐：“그럼 됐잖아!（那不就行了嘛！）”

黄仁俊“......”

钟辰乐：“......”

把所有事都说出来的两人，感觉痛快极了。他们发现，在兄弟与爱人之间，两边都无法承受之重，但说明白，也许这正是最好的解决办法。这一路走来，他们深知彼此的重要性，无论如何，所以他们都会一直珍惜对方，陪伴彼此。

电话那头的几人也是听明白了

朴志晟：“알아들었어.（我听懂了。）”朴志晟默默说了一句

钟辰乐：“당신들은 왜 아직 전화를 끊지 않았습니까?（你们怎么还没挂电话？）”

黄仁俊“일부러 이것을 내버려 두어 우리 두 사람의 말귀를 듣게 하는가?（故意搁这听我俩墙角呢？）”

刚才还在吵架的两人，此刻却莫名默契起来，一起怼着队友

朴志晟：（慌乱）“아니오, 아니오.설명 좀 들어봐.（不是，不是。听我们解释。）”

钟辰乐：“안 들어, 우리 둘 피곤해, 쉬어야 돼.（不听了，我俩累了，要休息了）”

黄仁俊“네, 끊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是的，挂电话了，拜拜。）”

说完黄仁俊直接挂上了电话

两人对视一笑，之间的误会在此刻也全都烟消云散了

——第二天上午——

一夜没回家的顾白芷也一直担心着黄仁俊和钟辰乐，第二天上午在与宋亚轩的父母安排好所有事情之后，就抱着咕咕扭扭不愿意起床的宋亚轩回了乐园，于是就有了这精彩的一幕

乐园大厅，此刻黄仁俊，钟辰乐坐在餐桌的一侧，宋亚轩坐在餐桌的一侧，而顾白芷则老实地站在他们中间，自己占据着另一侧

黄仁俊：“你好，我是黄仁俊，”

钟辰乐：“你好，我是钟辰乐”

宋亚轩：“你们好，我是宋亚轩”

在三人尴尬的介绍完自己的名字之后，餐桌又陷入了最开始那诡异的氛围，三人都感觉到尴尬不自在，只有顾白芷这个焖冬瓜认为他们三个相处的还不错

受不了这尴尬气氛的黄仁俊选择偷偷踢一下顾白芷，示意她说话

得到黄仁俊的提示，顾白芷自信开口

顾白芷“你们好，我叫顾白芷”

黄仁俊：“......”

钟辰乐：“......”

宋亚轩：“......”

黄仁俊：【内心抓狂，顾白芷，你可真行！】

——未完待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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